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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폭격: 미국·중국·멕시코·캐나다 무역전쟁, 세계 경제 충격파 예고!

calvin.park.pm 2025. 2. 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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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어떠한 정치적 색을 담지 않습니다. - Calvin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토요일 새로운 관세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미 여러 방면에서 영향이 감지되고 있으며, 이번 기사는 관세 부과 배경과 그에 따른 국내외 파장을 사실에 근거하여 심층 분석합니다.


 

주요 소식

미국 내 여러 주요 사안들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재무 장관 소식: 스콧 베센트 재무 장관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정부 효율성 부서(DOGE) 구성원들에게 연방 정부 지급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사회보장 수당, 세금 환급 등 미국인이 받는 다양한 정부 지급금의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편, 머스크는 연방 지출 삭감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국 국제개발처(USAID) 폐쇄 작업에 착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베네수엘라 관련: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의 방문 후, 미국 내 불법 베네수엘라 이민자 추방 관련 합의를 논의하기 위해 구금 중이던 6명의 미국 시민이 베네수엘라에서 석방되었습니다. 동시에 미국은 약 300,000명의 베네수엘라인에 대한 임시 보호 지위를 종료해, 이들을 추방 대상에 노출시켰습니다.
  • FBI 내부 검토: 임시 부 검찰총장 에밀 보브는 임시 FBI 국장 브라이언 드리스크롤에게 8명의 직원을 해고하고, 1월 6일 및 하마스 관련 사건에 배정된 현재 및 전 FBI 인력을 모두 내부 검토 대상으로 지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조치는 직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의제 실행에 충분히 헌신하지 않고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보도자료]
  • 필라델피아 의료 제트기 추락: 금요일 북동 필라델피아에서 한 의료 제트기가 이륙 직후 추락해 7명이 사망하고 최소 22명이 부상당했습니다. 현재 조사관들은 사고 원인을 면밀히 파악 중입니다.
  • 로스앤젤레스 산불: 로스앤젤레스 소방대는 1월 7일 발화된 팔리세이즈와 이튼 산불이 각각 23,448에이커와 14,021에이커를 태운 후 100% 진화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보도자료]

 

오늘의 주제: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토요일, 백악관은 미국이 중국산 모든 수입품에 10% 관세를,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품에는 25% 관세를 부과하며, 캐나다산 에너지 수입품에는 10%의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77년 국제비상 경제권한법(IEEPA)에 따른 긴급 권한을 행사하여 이 같은 관세 정책을 승인했으며, “불법 이민자와 마약이 야기하는 엄청난 위협”을 근거로 들고 위기가 완화될 때까지 관세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원래 이 관세는 동부 시간 기준 화요일 12:01am에 발효될 예정이었으나, 멕시코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이 마약 밀매를 단속하기 위해 미–멕시코 국경에 10,000명의 군인을 파견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한 달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관세에 대한 보충 설명

관세(또는 관세 부담금)는 외국 상품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국내 수입업체가 입국 시 세관과 국경순찰대에 지불합니다. 이러한 관세는 외국 경쟁 상품의 가격을 인위적으로 상승시켜 국내 산업을 보호하는 동시에 소비자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 중국산 태양광 패널, 세탁기, 그리고 대부분의 국가에서 수입되는 철강 및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했으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산 관세를 유지한 채 전기차, 반도체 등 기타 자재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대응했습니다.

최신 관세 정책은 모든 상품에 영향을 미치며, “ad valorem”(가액비례) 방식으로 부과되어 상품 가액의 일정 비율만큼 세금이 부과됩니다. 특히 이번 정책은 800달러 이하의 단일 선적에는 예외를 두지 않습니다.


국제 반응 및 무역 파트너 현황

캐나다, 중국, 멕시코 모두 이번 관세에 대해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는 캐나다 국민들에게 “앞으로 몇 주간 어려운 시기를 겪을 수 있다"라며 경고했습니다.
  • 멕시코: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은 트럼프가 멕시코 정부가 마약 카르텔과 공조한다는 주장을 “명예훼손”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 중국: 중국은 이번 관세가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을 “심각히 위반”한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의 주요 무역 파트너로는 멕시코(미국 최대 무역 파트너), 중국(미국에 순수 입하는 상품의 두 번째 주요 국가), 캐나다(미국 36개 주에 가장 많이 수출)가 있으며, 이들 국가에서 수입하는 상품은 미국 전체 수입의 약 40%를 차지하며 연간 약 1.1조 달러에 이릅니다.

또한, 남부 국경에서 이민자와의 접촉 건수는 2023년 12월에 정점을 찍었던 약 250,000건에서 전염병 이전 수준인 월 60,000건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8월부터 2024년 8월까지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89,740명으로 전년도 대비 약 22% 감소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Truth Social에 “우리는 미국인을 보호해야 하며, 모든 이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제 의무”라고 밝히며, 국경을 넘는 불법 이민자와 마약 범람을 막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그는 관세가 미국에 “일부 고통”을 줄 수 있으나, 필요하다면 유럽연합과 영국에도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우파와 좌파의 의견

우파의 관점:

우파 내에서는 이번 관세 정책에 대해 대체로 지지를 보내며, 트럼프 대통령이 더욱 과감하게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일부에서는 관세가 미국 소비자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지만, 대부분은 이번 조치가 중국을 비롯한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응하는 적절한 수단이라고 평가합니다.

예를 들어, The American Conservative의 앨런 토넬슨은 “트럼프 대통령은 20%까지의 보편적 관세를 당장 추진해야 한다"라며, 관세 부과가 미국의 수입 증대와 예산 적자 통제, 그리고 중국의 관세 회피를 막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The Wall Street Journal 편집위원회는 이번 조치를 “역사상 가장 어리석은 무역 전쟁”이라고 비판하면서도, 미국이 세계 최후의 수입국임을 들어 다른 국가들이 미국 시장에 의존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좌파의 관점:

좌파는 이번 관세가 소비자 물가 상승을 초래할 위험이 크다고 주장합니다. MSNBC의 자레드 번스타인은 “트럼프와 그의 팀이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의문”이라며, 관세 부담이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되어 가격 인상을 유발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일부 좌파는 이번 관세가 중국과의 무역 협상을 촉진할 계기가 될 수도 있으나, 설계 자체가 부실하여 트럼프가 해결하려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추가 소식 및 경제 지표

미국은 지난주 이스라엘에 보관 중이던 약 90대의 패트리어트 공중 방어 요격기를 폴란드로 이전하여 우크라이나에 전달할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이 무기 체계는 미국이 첫 걸프 전쟁 중 이스라엘에 제공한 것으로, 이스라엘 공군은 지난 4월 공식적으로 이를 퇴역시킨 후 우크라이나 측의 요청을 받아 재활용하는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Axios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이전은 전쟁 시작 이후 이스라엘에서 우크라이나로 전달된 가장 중요한 무기 지원 사례로 평가됩니다.

또한, 최근 2024년 4월 퓨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59%가 무역 증대로 인해 미국이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더 많다고 응답했습니다. 2022년 미국 수입 총액은 약 3.12조 달러, 수출 총액은 약 1.95조 달러에 달하며, 중국, 캐나다, 멕시코가 각각 미국 수입과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중요한 경제 지표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모든 수입품에 10% 관세를 부과할 경우 6년 동안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8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인플레이션 조정 후 가계 소득은 평균 4,252달러 증가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약 1.1조 달러의 추가 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마지막으로, 목요일 뉴스레터에서는 연방 정부 지출 및 인력 감축에 관한 설문 조사에서 3,227명의 응답자 중 39%가 정부 지출이나 인력 대폭 감축에 반대하는 의견을 보였으며, 56%는 의회가 정부 지출을 줄이는 법률안만 지지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수치

  • 59%: 2024년 4월 퓨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이 다른 국가와의 무역 증대로 인해 잃은 것이 얻은 것보다 많다고 응답한 미국인의 비율.
  • $3.12조: 2022년 미국 수입의 총 가치.
  • $1.95조: 2022년 미국 수출의 총 가치.
  • 17.7%, 14%, 13.5%: 2022년 중국, 캐나다, 멕시코가 미국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율.
  • 7.71%, 15.8%, 15.1%: 2022년 중국, 캐나다, 멕시코가 미국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율.
  • 2.86%: 2024년 7월 The Coalition for a Prosperous America 연구에 따르면, 미국이 모든 수입품에 10% 관세를 부과할 경우 6년 동안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 비율.
  • $4,252: 미국이 모든 수입품에 10% 관세를 부과할 경우, 인플레이션 조정 후 가계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 금액.
  • $1.1조: 트럼프의 중국,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장기 관세 부과 시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예상되는 세수 증가액.

결론

이번 기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최신 관세 정책과 그에 따른 미국, 중국, 멕시코, 캐나다 간 무역전쟁 및 관련 국내외 사안들을 사실에 기반해 상세히 다루었습니다.

관세 부과가 미국 산업 보호와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도구로 활용되는 한편, 보복 관세와 장기적 경제적, 지정학적 파장 등 다양한 변수들이 얽혀 있어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됩니다.

앞으로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보도와 심층 분석을 통해 독자 여러분께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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