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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의 취미/PM의 해외여행

호주 번다버그 농장 후기 Part.1

by calvin.park.pm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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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up ladies and gentlemen?!

안녕하세요 켈빈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진짜 일도 못 구하고 집에서 쉬는 날은 많고 할 건 없고 돈은 떨어져 가고...ㅠㅠ 특히 저희 같은 외노자 또는 학생비자는 너무나도 고국이 그립네요... 비행기 표는 없어 있어도 경유... 아님 돈 2천 불이 넘고...

그래서 농장 일을 많이 알아보고 계시고 있으실 거예요.

특히 농장 같은 경우에는 사람들도 많이 뽑고 있고

요즘 공고 올라가면 웨이팅 x 등등 많을 거예요.

하지만... 진짜 가면 웨이팅은 없지만 돈이 안되는 경우가 엄청 많을 거예요.

왜냐면 일할 사람들이 엄청 많거든요.

어차피 커미션으로 돈 주니깐 시급제가 아니니깐 사람들을 많이 뽑아도 잃을 게 없죠.

 

제가 작년에 농장 가서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문의도 쪼~금 있어서)

제가 있었던 곳은 번다버그로

과일 이랑 야채들이 엄청 많이 재배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곳에서도 SSS Strawberries라는 트리플 에스 딸기 농장입니다.

딸기 지옥

퀸즈랜드 주 번다버그 딸기는 트리플 에스 딸기 농장이 제일 큰 규모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픽킹을 많이 뽑고 있죠.

그리고 엄청 뽑아요... 왜냐하면 사람들도 많이 나가니깐요.

사람들이 나가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돈이 안돼요.

 
사진 삭제

깔끔하게 잡초 재거 완료

 

지금 4월 초중인데 딸기 픽킹은 절대 안 합니다.

제가 갔을 때 5월 초쯤에 갔어요.

5월 초 1주일 딱 커버링(비닐 커버에 구멍을 늘려줘서 모종이 햇빛을 받는 일) 했습니다.

(손가락 피부 뜯겨 나가고 허리 나가고 손목 아프고) 한 로우당 14불인가 15불인가..?

하는데 대략 30~45분 걸렸습니다.

그리고 허리 아파서 4줄~6줄 이상 못하더라고요.

1주일 후 커팅( 잡초 자르는 일) 작업했는데 똑같아요.

한로우당 14불? 15불? 그 정도 그것도 허리 아파서 5로우 면 끝납니다.

그렇게 1주일 일하고 나머지 5월은 풀로 쉬었어요... 일이 없어요ㅠㅠ

딸기가 하루아침에 자라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쭉 쉬었다가

다른 농장 도와주러 잠깐잠깐 일나갔고요.

 
사진 삭제

농장 일출

 

 

 

팁: ~~농장 웨이팅 x <- 진짜 웨이팅이 없어요. 일이 없으면 다른 일하러 가게 되더라고요. 예를 들면 나는 블루베리

농장에 왔는데 일이 없다고 애호박 따고 있다거나 고추 따고 있을 확률이 많습니다.

 

 

 

 

번다버그 딸기 시즌은

4월: 플랜팅 (모종을 심는 달)

4월 말~5월 초: 커버링&커팅 (햇빛 및 잡초 제고)

6월 중~7월 초: 딸기가 스멀스멀 하루 픽킹 일하고 이틀 쉬고

7월 초~7월 중: 딸기가 쑥쑥 이틀 일하고 하루 쉬고

7월 중~9월 초 중: 잭팟 할렐루야

9월 초 중~10월 중: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 포스팅은 더 자세하게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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