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up Ladies and Gentlemen! 멜버른에서 호텔리어 삶이 끝나고 세컨드 비자를 받기 위해서 지금 번다버그에적응 하고 있어서 엄청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 번다버그에 5월 1일에 도착해서 많은 일들이 있었죠ㅎㅎㅎㅎ.
번다버그는 호주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퀸즈랜드 (Queesland aka. QLD)주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년 365일 내내 덥고 더더운 날씨 때문에 작곡물과 과일이 많이 나오는 곳으로 유명해요.

멜버른에서 비행기를 타고 브리지번 공항에 도착해서 자동차를 렌트(약 4~5시간 운전)을해서 도착했어요. 저는 3명에서 움직이는 거다 보니깐 자동차가 훨신 더 경제적으로 돈을 사용했고요. 일단 멜버른에서 번다버그 까지 가는 비행기가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깜짝놀랐네요. 일단 시골이다 보니깐 하루에 5대 밖에안가더라고요. 🤦♂️
저는 지금 sss딸기 라는 딸기 농장에서 픽커로 일하고 있어요. 처음 부터 sss딸기 농장으로 시작 한게 아니였어요.
처음에는 호주 가족이(Aussie 오지) 운영하는 농장으로 둥지를 트게 되었는데... 그게 그렇게 아~~주 좋은 경험이 될지는 꿈에도 몰랐어요ㅎㅎㅎ 얼마나 좋았는지....
첫번째로 3개월동안 묵고 지내게될 집이 이렇게 생겼는데... 무슨 몬스터 하우스도 아니고.




저희 세명은 1층에서 사용하기로 했는데... 사진에서는 꽤 괜찮게 보일지라도 실제로 보면 남자인 저도 하... 한숨나오면서 여기서 자는것보다 야외 군용 A텐트가 훨신 더 안전하고 깨끗할꺼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렇다고 2층도 가봤는데.... 사실상 그냥 도찐개찐... 2층은 일본친구들이 사용하고 있어서 사진은 못 찍었어요. 프라이버시라고 하면서.
오지팜에서 일한곳은 Moorland Organic Farm 무어랜드 올가닉 팜 정말 농장이 겁나 커서 깜짝놀라고 유기농 농장에서 일하니깐 별의 별 곤충이랑 파충류가 튀어나와서 두번놀라고 마지막으로는 일이 겁나 빡세서 놀라 자빠질뻔했네요... 새벽 6시에 일을 시작해서 오후 4:30정도에 끝나고 집에 도착하면 5시정도 씻고 밥먹으면 대략 8시~9시...그리고 바로 취침ㅋㅋㅋㅋㅋ 군대도 이거보가는 덜하겠다 싶더라고요.


그놈의 유기농... 농장



잡초를 다 제거해야하는데 농약을 못치는 이유가 유기농 팜이라서... 진짜 일일이 다 손으로 제거하고 곡갱이 같은걸로도 제거하고 저렇게 20줄있는데... 1줄 하면 1시간이 훌쩍 없어지고 (대략 20~25미터)쫌만 쉬고 할려고 하니깐 손이 퉁퉁 부어있더라고요. 그다음날 새벽에는 손도 붓고 손가락도 붓고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너무 너무 힘들더라고요. 당연히 시간제근무는 아니고요 Piecework 라고 일하는 만큼 돈 주는 거라서 열심히 일하면 시간제 보다 많이 버는데... 저는 돈이 목적이 아니라서 쉬엄 쉬엄 피곤하면 10분간 잠도 자고 했어요.
뭐 나름 하기는 힘들었지만 매일 매일 일도 주워지고 매주 일요일이면 쉬기도 해서 단점이 장점보다 더 많은 농장이었어요.
이글은 2019.06.19에 작성한 것입니다.
코시국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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